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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만 바라보며

1SaGain, 朱宝拉6 Apr 2012

전화기만 바라보며 Lyrics

전화기만 바라보며 (盯着电话机看) - 원써겐 (1sagain)/주보라 (朱宝拉)

눈꺼풀을 무겁지만 잠이 오지 않는 밤

난 할 일 없이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다 또 어딘가 전화를 걸어볼까

수많은 연락처들 사이로

눈에 띄는 차마 못 지운 한 이름

넌 잘지내는지

정말 한심한 내 자신

너의 이름 세글자를 바라보며

 

스쳐 지나가는 추억들을 다시 느껴

그래 모든 것은 끝났다는 걸 알면서도

왜 자꾸 널 찾고 있는지

언제쯤 너를 봐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지

전화기만 바라보며 기다리죠

아직도 그댄 날 모르나요

이젠 내 곁에 남은 건 상처와 그리움 뿐인데

얼어버린 내 심장을 안아줘요

멈춰버린 그 시간 안에서

그대 돌아오길 나 웃으며 기다리죠

One day

한 땐 죽을 듯 아팠는데

이제 웃으며 말할 수 있을만큼

괜찮아졌다고 난 믿었어

생각없이 주파수를 돌리다

흘러나온 슬픈 노래소리처럼 나

아직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너의 모습을 발견해

어제처럼 시간이 지나도

항상 같은 아픔과

언제나 나의 곁에 있으리라고

믿었던 내 시간

너의 우산이 되고 싶던 난데

널 젖게 만든 비가 되버렸네

너의 신발이 되고 싶던 난데

널 가둬버린 내가 되버렸네

아직도 난 그댈 잊지 못해

오늘도 난, 내일도 난

그대 생각에 밤을 지새우죠

나 항상 너에게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사랑이란 나 혼자

숨을 쉰다고 되살아나지 않아

나 항상 너에게

놓지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사랑이란 나 혼자

숨을 쉰다고 되살아나지 않아

전화기만 바라보며 기다리죠

아직도 그댄 날 모르나요

이젠 내 곁에 남은 건 상처와 그리움 뿐인데

얼어버린 내 심장을 안아줘요

멈춰버린 그 시간 안에서

그대 돌아오길 나 웃으며 기다리죠

 

O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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