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데리러 갈게 (Daily low) song with lyrics from Kirin

데리러 갈게 (Daily low)

Kirin20 Dec 2023

데리러 갈게 (Daily low) Lyrics

데리러 갈게 (Daily low) - KIRIN (기린)

词:재규어 중사 (SFC.JGR)

曲:재규어 중사 (SFC.JGR)/Hookuo (후쿠오)

编曲:재규어 중사 (SFC.JGR)/Hookuo (후쿠오)

캄캄한 터널을 지나 걸어올 때에

그 길이 얼마나 길었었는지

어디를 헤매도

뭐든 분명한 게 없었는데

뿌연 안갯속처럼

난 내가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그대 앞에 나는 달라요

동화 속처럼 근사한 말 같은 건 없어도

도착했으니까

불 꺼진 세상에서 하얀색 문이 열리고

그대가 들어오는 것 같아

안갯속에서 흐린 눈으로

그대 손잡고 걸으면

모든 게 분명해지는 것만 같아

그냥 내 옆에만 있으면 돼

아무 조건도 필요 없이

나의 머리를 만져주고

가끔 웃어준다면

그냥 나만 믿으면 돼

그대 내 옆을 비춰준다면

헤매지 않을게 이젠

불 꺼진 세상에서 하얀색 문이 열리고

그대가 들어오는 꿈을 꾸는 것 같아

그냥 내 옆에만 있으면 돼

아무 조건도 필요 없이

나의 머리를 만져주고

가끔 웃어준다면

그냥 나만 믿으면 돼

그대 내 옆을 비춰준다면

이젠 내 곁에만 있으면 돼

어떤 준비도 필요 없이

숱한 밤들을 잡아주고

머릴 기대준다면

어디든 데리러 갈게

그대 내 곁을 밝혀준다면

 

헤매지 않을게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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