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EUGENE PARK song with lyrics from Tomsson

EUGENE PARK

Tomsson12 Nov 2020

EUGENE PARK Lyrics

EUGENE PARK - 탐쓴 (Tomsson)

词:Tomsson

曲:Amonight

난 길을 잃었지 실을 힘없이

짐을 실었지 궁핍과

앞이 비는데도

못 하지 싫은일을 쭉

앞을 걸어도 뒤지

그림자 처럼 뛰지

생각을 지워도 비지 내 시는

단 한번도

타협과 선택 기로의 중간

어중간 바랬나봐 별띁 날

자신감 넘치게 냈던 어린

화가의 정규 그림 두 판

안 멈추는 두 발

좀 쉬었다 해라 불 판

살갖 짖이겨 버린다

난 그 말 안들어 버려 다 ay ay

비가 내려 마침표

찍고 돌아온 지표

믿을 라고 날 마침

기운데도 맘 가짐

믿을 이는 나고 마침

비는 내려 젖은 아침

그때 눈꺼풀은 마치 우산

당연 구멍뚤리고 맞지 ay

시시한 내 뒷 얘기를

그리기 싫지 지금 지치지

도피 맞지 도피 맞지

시침 떼고 난 시짓기

긴긴밤 두 개 다 비운다음

결론을 내려 ㅋㅋㅋ

웃어넘기는 척을 하지

두 눈을 가려내어서 침침

내일 일을 알아 모른 척을 한다 uh uh

내 일 이건 아마 모르는게 낫다 uh uh

그리 버티곤 해

더 피곤해져도 뭐 어찌 더해

먼지도 해져버린 듯

내 마이크는 괴롭고

악사의 피를 토해 투

묻었군 두렵던 눈앞을 보란듯

보이는 소란들 그만 둘 때 란다

불현듯 그런 맘이 들어 봄

찾아 떠난 서울역전과

동대구앞의 전경 밤

다시 해보는거지 내 혼과 돈을

부어 버려 내 허리찢겨도 불안

함에 감정기복도 이젠 brother 같아

Rap star 건조히 뱉어 내 fantasy fiction들

난 뜬구름 만지는 듯

이 단어를 뱉어 툭

지금껏 내가 꿨던 꿈은 과연 쭉

연결 되고 난 오아시스를

찾아낼까 숙명처럼

이걸 반복해 또 반복해 숨

참고 앞에 보이는 건

Rapper들의 무덤 뿐

내가 믿고 있던건

이제 여기에서는 못 찾고

애초에 없었던

종착역을 쫓아 와 서인지

맨 처음에 내 모습은

지금껏 변한적 없지

음악하며 떳떳해 지고 싶은 황소고집

난 바보 병신 철부지 같은 아들

무대를 내려온 뒤

내가 내게주는 꼬리표

아닌척 파란색 되어

그걸 또 지워내고 태어난

이유가 음악인듯

난 자연스레 배웠어

베겼어 내 맘엔 통증

내 그냥 바랐던 건 딱히뭐 없고

술 먹고 취한 뒤에

감정이 휩싸혀 적은 글

그리고 사랑하는

너의 손을 잡고 느낀 글

그 모든걸 음악으로

만들어 뿌리는거지

돈 땜에 그만 둬야

할 순간이 미워진거지

온갖 잡생각 우원증에 걸린 듯해도

아직도 태도란걸 강조해

참 웃겨 못해도

10년은 아니 20년은

더 갈듯해 미련

난 펜대는 못 놓을 것만 같아

외면 되어도

저 rapper 들의 친목에

결국 못끼어도 매번

난 순수와 진심은

통한다고 뱉고 또 괴로워

꿈같던 우상들

별천지 같던 그들을 따라

가길 바랐던 꼬마애가 본 현실은 나락

대한민국에 힙합은 없었고

그냥 다 entertain

다 직업인거지 유지를 위해

꾸며 생존게임

난 내가 정답이라 외칠만큼 자신없지

자본의 한계를 맛 보고

다가오는 현실 복귀

난 아무리 외쳐도

생각 만큼 잘 되지않잖아

난 그냥 편하게

내 탓을 택해서 더 하찮아져

약속의 장소 우리 다시 만나는 장소

이대로만 한다면 나 갈 수 있을까

수 많은 작사가들 속

내 한계점이 보였고

 

난 눈을 가리다 이젠 뽑게되고 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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