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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전의 방

Shirts Boy Frank9 Nov 2017

Lirik 침전의 방

침전의 방 (Sediment Chamber) (沉淀的房间) - 셔츠 보이 프랭크 (SHIRTS BOY FRANK)

词:안덕근

曲:안덕근/김태준

编曲:김태준/최하림/황승민/안덕근

당신과 불 꺼진 방 안에서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놓고

 

보지도 않을 티브이를 튼 채

 

가만히 가만히

가라앉고 싶어라

 

한참 전 비운 밥그릇들은

 

물속에 잠기웁게 해놓고

 

당신의 살 위에 날 포개고

 

가만히 가만히

가라앉고 싶어라

 

그저 이렇게

 

가라앉고 싶어요

 

이 작은방 안에서

 

같이 가라앉아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새하얀 너의

 

살을 타며 맺혀

흐르는 끈적한 땀이

 

나는 무엇보다도

좋은 것만 같애

 

같이 가라앉는

이 기분이 좋은 거라 생각해

 

해님은 이미 져버렸지만

 

불은 켜지 않을 거예요

 

선풍기는 계속 돌아가고

 

우리는 가만히

가라앉고 있겠죠

 

그저 이렇게

 

가라앉고 싶어요

 

이 작은방 안에서

 

같이 가라앉아요

 

이 작은방 안에서

 

 

그대와 언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