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听임예송的양장점 (Tailor shop)歌词歌曲

양장점 (Tailor shop)

임예송2017年11月28日

양장점 (Tailor shop) 歌词

양장점 (西装店) - 임예송 (YS Lim)

词:임예송

曲:임예송

编曲:임예송

젊은 날 이곳에 뼈를 묻을 각오로

맘을 굳게 먹고 문을 열고 선

어느새 때는 바야흐로

20년이 지나갔는데

 

간판 위에 쌓여 가는

하얀 먼지들과 같이

내려 앉는 근심

 

걱정에도 또 건물들은

삭막하게 쌓여 올라가

 

이제는 이별해야 하는 건가요

나의 삶의 장소와 모든 추억들도

이젠 다 허물어 지고 무너지네

 

내 작은 가게들은

 

같이 좀 살자 우리도 살자

 

같이 좀 살자 나도 좀 살자

 

젊은 날 구슬땀 흘려 일 하던

행복을 팔고 싶던 어렸던 내 얼굴엔

벌써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고

 

둘러본 가게 안 시선 그대로 멈춘 곳

 

내 손때 묻은 추억

어린 공간들이 이젠 사라져가

 

이제는 이별해야 하는 건가요

나의 삶의 장소와 모든 추억들도

 

이젠 다 허물어 지고 무너지네

 

내 작은 가게들은

 

같이 좀 살자 우리도 살자

 

같이 좀 살자 나도 좀 살자

 

쓸쓸히 바래져 가네

 

청춘 바친 지난날

 

다들 그리 흘러가나 발길을 옮기나

 

이제는 이별해야 하는 건가요

나의 삶의 장소와 모든 추억들도

 

이젠 다 허물어 지고 무너지네

 

내 작은 가게들은

 

같이 좀 살자 우리도 살자

 

 

같이 좀 살자 나도 좀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