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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고동 소리 (하윤주)

하윤주2006年6月23日

뱃고동 소리 (하윤주) 歌词

뱃고동 소리 (하윤주) - 하윤주

词:유종인

曲:남강수

어린시절 귀에 익은 뱃고동 소리

 

그때는 그렇게도 듣기 싫었지

 

부둣가에 흐르는 갯 비린내

 

그 비린내 싫어서 화도 냈었지

 

어디론가 머물 곳에 떠나 가자고

 

그렇게도 싫었던 그 비린내가

 

이제는 그 냄새가 향기로워라

 

아침마다 외치던 하단 아줌마

 

재칫국 사가라고 외치던 그 때

 

어린시절 내가 자란 영도다리여

 

지금은 추억으로 묻혀버리고

 

파도만이 철석철석 너울거리네

 

어디가나 내 고향 부산만하랴

 

 

그 냄새 또 맡으며 살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