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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낮 (Darkday)

하현상27 Apr 2023

Lirik 까만 낮 (Darkday)

까만 낮 (Darkday) - 하현상

词:하현상

曲:하현상

编曲:Naiv

까만 낮을 다시 불러온 머릿속을

난 또 비워내고

또 다시 멀어지는 거리

건물 속을 난 또 게워내네

저질러버리듯이 나는 몸을 뉘어

거꾸로 매달려있고

뭐든 돼 버리듯이 널브러져 있는

방향이 아니야

횡단보도 위 꿈틀거리는

실선을 따라 날고 있고

끝없이 펼쳐지는 도로 밑

하늘을 난 그리워하네

저질러 버리듯이 나는 몸을 뉘어

거꾸로 매달려있고

뭐든 돼 버리듯이 널브러져 있는

방향이 아니야

이 밤을 지나가는 아지랑이

또 굽이치는 터널의 시작이

더 흘러내리잖아

더 흘러내리잖아

너와 나 둘이 걷는 거리 위에

기다리던 바닥이 쏟아지네

더 이상 가지 않아

더 이상 가지 않아

이 밤을 지나가는 아지랑이

또 굽이치는 터널의 시작이

더 흘러내리잖아

더 흘러내리잖아

너와 나 둘이 걷는 거리 위에

기다리던 바닥이 쏟아지네

더 이상 가지 않아

 

더 이상 가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