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흐지부지
흐지부지 - 공베드 (0BED)
词:황동환/김나연
曲:황동환/김나연
우리 얘기 좀 할까
날씨가 참 좋은데
일단 좀 나와 걸을래
그전에 잊고 있던 너랑
내 사이 정리 좀 할래
연락한진 두 달째 어느 때보다도
더 미적지근한 사이
그래도 새벽이면
술 한 잔하고 싶어지는데
괜히 애태운다면서
종일 잠수를 타버리면
내 맘은 외딴섬 우중충한 비 내려
아슬한 선 긋기는
이제 그만하고 싶은데
조금만 더 보여줘
보일 듯 말 듯 해 오늘도 어지러워
한 발짝 더 다가와
우리 사이 또다시 흐지부지
네 생각을 안 할래
괜히 공원에 가서 산책을 하는 사이
어느새 발걸음은
너의 집 앞에 도착했는데
괜히 밀당한다면서
헷갈리게만 해버리면
내 맘은 외딴섬 우중충한 비가 내려
아슬한 선 긋기는
이제 그만하고 싶은데
조금만 더 보여줘
보일 듯 말 듯 해 오늘도 어지러워
한 발짝 더 다가와
우리 사이 또다시 흐지부지
미워져도 난 네가 좋아
조심하고 싶어도 잘 안돼
이런 내 모습을 누가 보면
아마도 한심하게 보일 거야
조금만 더 보여줘
보일 듯 말 듯 해 오늘도 어지러워
한발짝 더 다가와
우리사이 또다시 흐지부지
확신을 더 보여줘
닿을듯 말듯해 이러다 지치겠어
솔직하게 말해줘
우리 사이 또다시 흐지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