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시나리오
시나리오 (剧本) - 배드엔드
词:배드엔드 (BADEND)
曲:배드엔드 (BADEND)
구차하게 살았지 수년간을
커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커진 나의
복잡한 생각 그게
과거를 낭비했지만
아직 난 날 믿어 그때
모아둔 시나리오는 이제 막
필요했지 매번 그려온
내 가족과 내 사람의 몫
들을 다 벌게 돼 긍정 쥐게 될 인생
허나 현실에 굴복
하면서 가난
머금었지 파란만장해야만
하는 내 20대 죄인이되 빚과 고난과
까마득한 지하방 부정만
넘치고 있지만
절대로 잘못된 곳으로 빠진 적 없이
빡세게 살았지 정신 붙잡아낸 뒤
집중해 이듬해 기쁨에 젖기
위해선 해야겠어
적어 봐야겠어
봐야겠어 내가 죽기 전에
그린 그림과 춤을 추는
그 장면을 당장 내일의 출근길에
슬픈 눈물 또 다시금 붙들
고 있겠지만
괜찮아
개의치 않아
내 희망
세상에 흔들리지 않아
그러니까 꽉 쥐고 있지
다음으로 갈 내 목표
몇 만 원에 하룰 팔아
지내도 이미 아파트 꼭대기를
점 찍은 도표
구차하게 살았지 수년간을
커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커진 나의
복잡한 생각 그게
과거를 낭비했지만
아직 난 날 믿어 그때
모아둔 시나리오는 이제 막
이건 시나리오
첫 번째 장이고
맡은 역할은 고통
받아 사는 꼴통
짓눌려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버틸 게
그리고 두 번째 장을
열어 주역을 맡을 때
이건 시나리오
첫 번째 장이고
내가 된 역할은 뭣도
아닌 곳에서 보통
그 이상과 마주할 꼭대기 언젠간 끝에
도달해 외치네
더는 올라갈 곳 없는듯해
다온 듯해
허나 이루지 못할 수도 있겠지
현실을 보란 말들만
강요 하는 곳에
혼자만 다른 곳에 있는 기분만
날 마주하고 있지
또 이 짓거리가 가끔 날
아프게 고달프게 만드니까
꿈을 꾼 순간부터 무언가를 포기해
하고 싶은 게
아닌 해야 될 걸 해야 될 나이기에
그저 견뎐지 매번
이상과 현실의 벽
넘나들며 하룰 지세워 기나긴 새벽
의 재련
꿑에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서야 빗대서
말할 수 있어 나는 밑에서부터 위에
저 푸르스른 빛 혜성
이 되어 빛 내건 신 께서
내려주신 축복 받아
사는거야 나는 내 운명을 알아
드라마 같아 한탄하다
잠깐만 하는 사이 바뀔 거야
까맣던 날들은 아마도
내가 써 내려간 시나리오대로
바쁘게 다가올
돈과 명예를 찾아가 쥐도 새도
모른 채로 사라진 내 7년 인연
필연 핏덩이던 시절 쥐었던 그 기념
비적 인정 그것들이 비록 지저귀며
날 떠났지 but 미련 따위 내치고 바라볼
꺼야 써 내려간 시나리오대로
바쁘게 다가올
낯선 행복을 찾아가 쥐도 새도
모르게 난 저 위로
이건 시나리오
첫 번째 장이고
맡은 역할은 고통
받아 사는 꼴통
짓눌려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버틸 게
그리고 두 번째 장을 열어
주역을 맡을 때
이건 시나리오
첫 번째 장이고
내가 된 역할은 뭣도
아닌 곳에서 보통
그 이상과 마주할 꼭대기 언젠간 끝에
도달해 외치네
더는 올라갈 곳 없는듯해
다온 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