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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玻璃箱子14 Apr 2003

Lirik 독백

독백 - 유리상자 (玻璃箱子)

词:원태연

曲:김형석

编曲:김형석

늘 생각했죠

 

따스한 햇살처럼

 

살아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몰래

 

그댈 햇살처럼 안고

싶었던 거죠

 

내 눈물은 이별의

 

이유가 전부는 아닐꺼예요

그댈 감싸줄 수 없는

 

내가 안돼 보여서겠죠

 

그댈 간직해도 되는지

 

함께 할 순 없는지

 

난 묻고 싶지만

 

그댄 힘겨워만 하겠죠

 

그저 미안할 뿐이죠

 

늘 기도했죠

 

부드런 바람처럼

 

살아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모르게

 

그대 입맞춤 할 수 있게

 

지금 고갤 들 수 없는 건

 

낮선 이별보다는

 

그대의 행복이 이젠

 

내가 될 수 없다는

 

아픈 이유 때문이죠

시간이 날 지워도

 

가끔 기억해줘요

 

바람에 실려 들을 수 있게

 

지금 고갤 들 수 없는 건

 

낮선 이별보다는

 

그대의 행복이 이젠

 

내가 될 수 없다는

 

 

아픈 이유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