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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난 슬프다

尹尚, 俞胜恩30 Nov 2016

Lirik 그게 난 슬프다

그게 난 슬프다 - 尹尚 (윤상)

词:박창학

曲:윤상

编曲:윤상/최수지/이태욱/한가람/김진헌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은

어느새 차갑게 식어 버리고

 

덕분에 난 그때보다

 

더 현명해졌을까

 

아픔을 견뎌온 만큼

 

어쨌든 이제 난 더는

 

너를 미워하지 않아

 

한 걸음 또 한 걸음

 

부서져 버린 그 기억들을

 

밟으며 많이 울었다

 

그래서 이제 난 손톱만큼도

널 미워하지 않아

 

오래 기억하고 싶어

 

찬란히 빛나던 날들

 

그 꿈은 어느새

 

까맣게 잊혀져 가고

 

덕분에 난 그때보다

 

더 떳떳해졌을까

 

실망을 이겨낸 만큼

 

어쨌든 이제 난 가끔

 

네가 생각나지 않아

 

한 걸음 또 한 걸음

 

부서져 버린 그 기억들을

 

밟으며 많이 울었다

 

그래서 이제 난 더 이상

너를 그리워하지 않아서

 

그게 난 슬프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조각나 버린 우리의 꿈을

 

밟으며 참 많이 울었다

 

그래서 이제 난 더 이상

너를 그리워하지 않아서

 

그게 난 슬프다

 

어쩌면 슬프고

 

어쩌면 신기한 일

 

너 없는 시간에 길들어 버린

 

이제는 널 위해

 

눈물 흘리지 않는

 

하루가 또 지난다

 

 

그게 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