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흠집 (Feat. 유연경)
흠집 (Feat. 유연경) - Linchpin (린치핀)/유연경
词:Linchpin (린치핀)
曲:Linchpin (린치핀)
编曲:Linchpin (린치핀)
내 가슴에 검은 얼룩이 지워질까
새벽에도 불을 켜고 샜어
술 마시면 왠지 네가 더 선명해져
오지 않는 널 마중 나가곤 해 또
네가 남긴 상처는 예쁘게 굳어
내가 제일 소중히 다루는 흉터
이미 넌 날 놨지만 이젠 좀 놔줘
날 다 먹고 나면 아침에 날 버려줘
잠이 오지 않을 땐 말이야
언제나 네가 날 잠식해 와
그래서 난 매일 안 자고 새 밤을
너무 오래 기다렸어 왜 이제야 왔어
밤마다 널 만나려 애쓰는 게
내겐 너무 아프지만 해결 못해
바람같이 살랑이다 사라져간 너
내일 되면 불어올까 잠깐이라도
내 가슴에 검은 얼룩이 지워질까
새벽에도 불을 켜고 샜어
술 마시면 왠지 네가 더 선명해져
오지 않는 널 마중 나가곤 해 또
네가 남긴 상처는 예쁘게 굳어
내가 제일 소중히 다루는 흉터
이미 넌 날 놨지만 이젠 좀 놔줘
날 다 먹고 나면 아침에 날 버려줘
너의 얼굴 너의 미소 너의 냄새는
잔상이 선명해져서 더 진해져
그리고 싶지 않은데도 난 너만 그려져
무표정인 널 보면서 표정 숨겨
넌 자주 아프게 했고
가끔 날 사랑했어
껍데기만 바래서
난 껍데기가 됐어
다 태워도 살아나
날 지워서 남아 너만
아침 되면 버려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