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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면서

사투리킴28 Jul 2015

Lirik 하늘보면서

하늘보면서 (仰望着天空) - 사투리킴 (Saturi Kim)

꿈을 꾸듯

 

스쳐가는

 

빛바랜 기억의 조각들

 

습관처럼

 

멍하니 바라 보다가

 

빈가슴 한켠에 담는다

 

서로만든

 

오해와 상처

 

그때우린 만질수 없었지

 

하지만 이제와

 

아무리 생각해도

 

보이는건 따듯한 니 미소뿐

 

어떻게든

 

살면돼

 

비가오면

 

한걸음 멈춰서 쉬어가고

 

어떤날엔

 

하얗게 게인 하늘 보면서

 

그래 너처럼 웃는 법을

배우겠지

 

잘지내냔

 

인사를 하면

 

날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전화길 들고서

 

한참을 고민해도

 

보이는건 떠나던 뒷 모습뿐

 

어떻게든

 

살면돼

 

맘이울면

 

괜찮다 괜찮다 다독이고

 

어떤날엔

 

해지는 저녁 하늘 보면서

 

그래 너없이 사는법을

 

배우겠지

 

사랑하는

 

사람아

 

살다보면

 

조금씩 잊혀져 가겠지만

 

어떤날엔

 

말없이 웃는 하늘 보면서

 

사랑했었던 시절들을

 

기억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