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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city life

uncoolclub, Rick Bridges, 도페인1 Feb 2020

Lirik This city life

This city life - uncoolclub/Rick Bridges/도페인 (Dopein)

세상에 내가 처음 나왔을 때

두 눈을 뜨고 발을 딛고

첫 단어를 말했을 때부터

과거를 지나 현재도 여전히

내 뒤에서

말없이 서있네 그대로 아무런 죄도

지은 게 없는데도 감당해 낼 게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애

군대서 적응될

줄만 알았던 겨울이지만

텅 빈 주머니 속은 왠지

몇 배는 더 시렵네

I can handle this this city life

다들 빨리 지나가

그래 너도 마찬가지겠지

난 괜찮아 익숙하네 뭐 이런 건

언젠가는 이란 말이

그나마 날 잡아놓고 있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만

익숙해 질까 모르겠어 난

몇 번 넘어져 흉져도 뭐 괜찮아

상처는 곧 아물겠지 별일 아니야

이미 삶은 시작됐고 우린 던져졌어

손목 위에 걸려있는 시간은

너의 숨을 조여

I gotta move gotta move

돌이킬 수 없는 발걸음

Oh I'm alone in this city life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만은 않아

똑같아 여태껏 몇 장인

지도 모를 달력들이

찢겨지나간 자리에는 여전히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동생 친구 형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게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네

같은 날의 반복 정해진 답도

없는 채로 딱히 하고픈 말도

듣고 싶은 말도 없어 고갤

떨구고 걸어갈 뿐

움츠린 채로 굳어 있지만 아침에는

날개가 돋아 있는 나를

상상하면서 눈을 감아

그래서 잠에서 잘 못 깨나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만

 

익숙해 질까 모르겠어 난

몇 번 넘어져 흉져도 뭐 괜찮아

상처는 곧 아물겠지 별일 아니야

이미 삶은 시작됐고 우린 던져졌어

손목 위에 걸려있는 시간은

너의 숨을 조여

I gotta move gotta move

돌이킬 수 없는 발걸음

Oh I'm alone in this city life

 

잘 되어가는 것 같아서

보기 좋대 내 친구들은

그래 보일 수 있지 처음에는

뜬구름을 잡는 소리라 여겼으니

이렇게 내가 살아가는 게

좋아 보이겠지 겉으로는

근데 난 모르겠어

여러 선택 속에서

여전히 갈피도 못 잡고

헤매는 듯해서

가는 데마다 벽에 부딪히니까

출구를 알 수 없는 미로 같은 city life

Feelin' like I'm alone in this city

안개가 걷힌다 싶을

때쯤 막다른 길이

이겨내야 해 얼마나 걸릴지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I gotta get'em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만

 

익숙해 질까 모르겠어 난

몇 번 넘어져 흉져도 뭐 괜찮아

상처는 곧 아물겠지 별일 아니야

이미 삶은 시작됐고

우린 던져졌어

손목 위에 걸려있는

시간은 너의 숨을 조여

I gotta move gotta move

돌이킬 수 없는 발걸음

 

 

Oh I'm alone in this cit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