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garkan lagu Ground nyanyian 성주 dengan lirik

Ground

성주22 Ogs 2016

Lirik Ground

Ground - 성주 (盛柱)

词:성주

曲:MERC

编曲:MERC

무사히 오늘도 하루를 넘겨

 

길 위에 비친 그림자도

힘이 없어

축 쳐진 어깨를

위로 할 수 없어

그 누구도 혼자 걸어가야 하니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는 발걸음

힘겹게 한발씩 앞으로 한걸음

이렇게 다들 산다며

위로해 자신을

그렇게 또 하루를 견뎌

 

마음 맞는 놈과 기울였던

소주 한잔

치유해 아픈 상처를 다시

차갑게 뱉어내

한숨이 덮어 날

그런 날이 오긴 할까

걱정 없이 웃는 날

 

오늘 걸었던 내 흔적들은

 

내일의 발걸음에

중요한 밑거름

 

뒤는 보지마

앞만 보고 달려가

 

아무도 그 끝은 알 수 없으니

 

힘에 겨워 주저 앉아

눈물 짓지마

 

정해진 답은 없어

그게 인생이야

 

빚 더미에 깔려 빛이 보이지 않아

 

울 엄마는 미안하다 오늘도 그래

 

다 그러고 산다는 친구 놈 위로도

 

남들처럼 살기 싫어 위로가 안돼

그러다가 눈이 먼 아이를 마주해

 

아이를 통해 나의 자만을 자각해

 

할머니가 그래 항상 삶에 감사해

 

매 순간 사소한 행복을 기억해

 

그래 생각보다 사는 게 힘이 들지

어릴 땐 이세상을

잘 몰랐었지 난 너의

우산이 되어 줄 수 없어 아무도

너를 구원해 줄 수 없어 누구도

 

기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에

미친 듯 살 테니

지켜보라 다짐해

신경 쓰지마 남이 하는 개소릴

 

믿어 니 자신을 나아가리 끝까지

노력하면 언젠가 된단 걸 잊지마

 

헛된 유혹에 절대 포기하지마

 

흙 수저 라며 부모를 원망하지마

니 노력으로 달궈

금보다 더 단단히

지금 무얼 위해 살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 왔는지

 

한발자국 남았을 때 멈추지 마라

 

아닐 거라 생각하고 기죽진 마라

 

힘에 겨워 주저 앉아

눈물 짓지마

 

정해진 답은 없어

그게 인생이야

 

가진 것과 비례 하는 갑 과 을

한 층 더 오르려는 그 발악을

 

행복을 찾는 니들의 노력에

무시할 수 없어

난 오늘도 박수를

 

싫어도 가야 하는 가시밭길에

 

그래도 해보자며

격려하는 손길을

 

쳐낼 수 없어 다시 서있어

이 길에

언젠가 그 길 위로 행복이

 

힘에 겨워 주저 앉아

눈물 짓지마

 

정해진 답은 없어

그게 인생이야

 

80넘은 우리 할아버지도

 

후회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했어

 

8살이 된 친구 놈 동생도

 

엄마 말을 안 들었더니

후회되더래

 

지나면 다 아무것도 아닌 거니까

 

한번만 더 생각해봐 이게 맞는가

 

정확한 답은 없어 세상 어디도

 

 

어차피 끝은 알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