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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패닉1 Okt 1995

Lirik 아무도

내 머리를 잠궈줘 이제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걸 알아

 

난 너의 미소도 작은 입술도

너무 뜨거워 내 머릴 잡고 있어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아무도 없어 내빈자린 너를 위해서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내 머리를 잠궈줘 이제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걸 알아

 

난 너의 미소도 작은 입술도

너무 뜨거워 내 머릴 잡고 있어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아무도 없어 내빈자린 너를 위해서

잊었던 날들의 슬픈 추억도 다가올 시간의 아픈 기억도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이젠 모두 괜찮아 꿈이라고 생각해

 

아침이 와도 잠은 여전히 내 목을 조르겠지

 

아무도 없어 내마음 속에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나를 버리고 떠났어

아무도 없어 내빈자린 너를 위해서

(잊었던 날들의 슬픈 추억도 다가올 시간의 아픈 기억도)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너를 만나기 전엔 그래

언제나 그렇듯 내 곁엔 아무도 없었어

뻐 뻔히 알면서 아프게 하면서

너 편 편 편한대로 내게 들어와서

머릴 뒤집어 놓고 내뱉는 너 이제는

제풀에 지겨워 지쳐 쓰러져

자꾸만자꾸만 그런 말로 꿈에서 꾸며낸 눈물들로

내 눈을 속이긴 제발 그만해둬!

내게 손대지마 이젠 필요없어

난 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