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District 82

District 82 - 덥덥이 (dubdubee)/오토미삭

词:덥덥이

曲:오토미삭

编曲:오토미삭

검붉은 하늘 매캐한 연기는 자욱

길어지는 가뭄 말라가는 마음

다들 제 삶 가누기 바빠

핑크빛 미래의 기대

줄줄이 낙방 한숨도 쉬기에 가빠

우리의 구역 터전 사각의 요새

비좁은 면적 우린 여기서 공생

채워 green belt 벗어나 속세

외나무다리 걷는 기분 헛딛음 돼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져버린 생태계

교란 외래종 뒤엉킨 heaven and hell

말은 그럴듯하나 속내 까봄 텅 빈

아니 뗀 굴뚝에 피어오르는 연기

우린 결국 전부 사라질 먼지?

담담함 뒤엔 불안 감출 약물 섭취

누구에겐 한낱 청춘의 치기

누구에겐 삶을 뒤바꿀 비기

이곳 82 속된 말로 개판

텅 빈 강정은 외쳐 용된다며 잿밥

에만 기울여 관심 뒤에선 괄시

서로 못 잡아 안달 원체 다른 생각

옳고 그름은 애초부터 무의미

일단 살아남고 보는게 우선 순위지

차가운 분위기 코앞에 깃든 위기

뜨내긴 접근조차 겁내

자칫 덥석 물리니

한번 물리면 거 오도 가도 못해

개미지옥 같지 골로가는 덫 trap

여기 그 누구도 쉽게 할 수 없을 걸 면책

되고 물러남 다가 아냐 미치 컵첵

고전은 고인거? 누추한 발상

떠든 말 시간돼 부메랑 되어 널 강타

서로 앞장서서 걷어차는 밥상

 

여긴 82 짜게 식어버린 장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