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garkan lagu #음스타그램 nyanyian BlaKood dengan lirik

#음스타그램

BlaKood, onyour15 Sep 2020

Lirik #음스타그램

#음스타그램 - BlaKood/onyour

词:BlaKood/onyour

曲:BlaKood/Sideman/onyour

编曲:Sideman

계속 흥얼거려 의미가 없어도

오늘은 뭔가 좋은 게

나올 것 같거든

근데 느낌은 느낌일 뿐야

다시 길을 잃어

기왕 늦어진거 나는 더욱 판을 키워

지키지도 못할 약속들이 늘어가

My homie 들의 술자리만

자꾸 불려다녀

그럼 꼭 따라오는 질문

다음 곡은 언제냐고 일단 기도한번

하고 올께 아니 하러 갈께

슬럼프에 너무 깊게

빠졌어 필요해 벗어날 슬로프가 길게

생존신고라도 해야지 전부 다 핑계

Feel 가는대로 벌스 뱉고 대충 믹스해

인스타에 올려 hashtag 잔뜩 박고

조회수를 늘려 돈은 안되도

괜히 밥값은 한 기분이 들지

오늘도 내 자신에게 보이는 눈치

이런 내 맘을 알까

 

갈수록 더 불안한

 

매일 똑같은 음표들에 앉아

 

내 밤하늘에 펼쳐놨지만

 

언제쯤에야

그게 별이 될까요

똑같은 내일이 오겠지만

것보다 더 밝은

그런 날이 올꺼야

TV 속엔 조명빨을 받고 사는 이들

내가 싫어한다 말했었던 래퍼는 지금

저 멀리 가버렸다고 나는 길을 잃음

자존감보다 먼저 되찾아야 할건

끊긴 필름이야

나에게 쇼미얘긴 불난집에 기름이야

기대했던 친구들에게는 괜히 미안

래퍼 타이틀 떼고 취업할까 고민이야

내가 음악한다 했던 건 아마 자기 기만

일지도 몰라도 걍 계속 뱉어

벌린 판이 있으니 못 먹어도 또 땡겨

남 부러워할 시간에

내 맨탈부터 챙겨야지

마이크 잡을 시간

What time is it

오늘은 즐겨 내가 없는 술자리

다시 감을 잡는다고

훈수는 닥치시지 yeah

 

느낌좋게 난 또해내버리지

다 개껌이지

매일 밀려오는

현실의 눈 시선들이

 

나도 겁이나 사실 두려워

전혀 익숙하지 않아

내 목소리가

 

별처럼 반짝일 수 있을까

 

생각에 잠 못드는 날

 

이런 내 맘을 알까

 

갈수록 더 불안한

 

매일 똑같은 음표들에 앉아

 

내 밤하늘에 펼쳐놨지만

언제쯤에야

그게 별이 될까요

 

똑같은 내일이 오겠지만

것보다 더 밝은

 

그런 날이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