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garkan lagu Piggyback Ride (Eobuba) nyanyian 레이나 dengan lirik

Piggyback Ride (Eobuba)

레이나, Nada(Wassup)20 Nov 2020

Lirik Piggyback Ride (Eobuba)

 

어부바 - 레이나 (Raina)/Nada (나다)

词:나다 (NADA)/레이나

曲:윤일상

늦은 밤 오는 사람

술에 취해 온 사람

속 얘길 할 수 없는 사람

엄마를 힘들게 했던 사람

늘 안된다 했던 사람

찾을 땐 없는 사람

그래서 원망했었죠

아픈 말만 남기고

홀로 떠나왔었죠

오직 나와 앞만 보면서 살았던 날들

지친 하루 끝에서

당신의 지친 맘을

이제야 느끼네요

그 어린 날 선명했던

그 가을날 우리 딸 업어보자

부끄러움에 왜 다 큰 나를

업어한 말 뒤에

더 크면 못 업는다했었는데

그 마지막 아빠의 어부바

정말 마지막일 줄

그때 난 몰랐어요

다 자라서

혼자 힘들었던

당신의 마음을 내가 업어줄게요

끝까지 날 믿어주는 사람

속 얘길 안 해도 아는 사람

우릴 가장 사랑하는 사람

그때 아빠 나이가

서른 우리가 생겼고

불안한 나의

첫걸음 걱정돼 보이셨어

이유 없이 터지는 울음에

늘 안아주셨고

그래서 사진 속 팔은

항상 젖어 있었어

Grown up so fast 자꾸 말대꾸를 해

내 나쁜 버릇의 벌은

어른인 당신이 받네

난 원해 Boy cash hang out

쟤는 누굴 닮았녜

이제 나의 나이 서른

아직 어른이 못 돼

미안해 어린 시절 끝없이

반복한 내 질문

늘 처음처럼 답해 줬는데 지금은

한 번의 질문 뭘 했는지 마음의 짐

난 관심도 없이

피곤해 쾅 닫아버렸던 문

아빨 보고 내가 돈 버니

돈에 눈이 멀었대

그런 말 한 놈들은

딸 같다는 말로 손을 쓰던데

나 지금 여기에 존재할 수 있는 건

승패에 상관없이

아빤 날 믿어줬기 때문에

그 어린 날 선명했던

그 가을날 우리 딸 업어보자

부끄러움에 왜 다 큰 나를

업어한 말 뒤에

더 크면 못 업는다했었는데

그 마지막 아빠의 어부바

정말 마지막일 줄

그때 난 몰랐어요

다 자라서

혼자 힘들었던

당신의 마음을 내가 업어줄게요

끝까지 날 믿어주는 사람

속 얘길 안 해도 아는 사람

우릴 가장 사랑하는 사람

끝까지 날 믿어주는 사람

속 얘길 안 해도 아는 사람

 

우릴 가장 사랑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