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들이 사라지듯 Lyrics
빛나는 순간들이 사라지듯 - 주리 (Joori)
词:주리
曲:주리
编曲:김재웅
봄 아직 남아있어
눈 내린 지금까지
아마도 내일도 내 안에 살아
여기 그대로
똑같은 하룰 덤덤하게 살아가고
다시 돌아온 계절 끝에 마주하면
불쑥 네 얼굴 한 번쯤은 떠올라도
지금보다 아프지 않을 거야
널 닮은 너의 이름
날 부르는 목소리
아마도 내일도 선명하겠지
여기 그대로
똑같은 하룰 덤덤하게 살아가고
다시 돌아온 계절 끝에 마주하면
불쑥 네 얼굴 한 번쯤은 떠올라도
지금보다 아프지 않을 거야
차디찬 바람이
코끝에 스치면
사랑한다 말해주던 그 어느 날도
잊혀가겠지
똑같은 하룰 덤덤하게 살아가고
다시 돌아온 계절 끝에 마주하면
불쑥 네 얼굴 한 번쯤은 떠올라도
지금보다 아프지 않을 거야
빛나는 모든 순간들이 사라지듯
손에 잡힐 듯 나를 스쳐 가고 나면
너의 말투와 닮아버린 표정까지
추억 속에 순간으로 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