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나야 나 song with lyrics from 박구윤

나야 나

박구윤6 Feb 2020

나야 나 Lyrics

나야 나 - 박구윤 (朴久玧)

바람이 분다

길가의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나 한 잔 자네 한 잔

권커니

한 번은

내 세상도 오겠지

아자

내가 뭐 어때서

나 건들지 마

운명아 비켜라

이 몸께서

행차하신다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냈네

나야 나야 나

나야 나야 나

밤늦은 골목길

외쳐보아도

젖은 그림자

바람에 밀리고

거리엔

흔들리는 발자국

어둠은 내리고

바람 찬데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

나 건들지 마

운명아 비켜라

이 몸께서

행차하신다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냈네

나야 나야 나

나야 나야 나

밤늦은 골목길

외쳐보아도

젖은 그림자

바람에 밀리고

거리엔

흔들리는 발자국

어둠은 내리고

바람 찬데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날리며

아자

괜찮아

아자

괜찮아

아자

괜찮아

나 그리고 여러분 정도면

바람이

분다

길가의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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