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geoppang Lyrics
Bungeoppang - Mary
词:마리(Mary)
曲:마리(Mary)
编曲:마리(Mary)
꽁꽁 언 세상에 흰 눈이 덮이면
여기저기 모락모락 예쁜 꽃이 피네
품 안에 감싸 안은 붕어빵 한 봉지
따뜻해 얼른 가자 집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 두꺼운 이불
조금만 기다려 지금 달려가고 있어
하루 종일 혼자 심심했을 너를 위해
멋진 친구들을 잔뜩 데려갈게
이름은 붕어빵 건강한 23호
과묵한 성격에 말이 거의 없는 타입
가끔씩 닮은 잉어 친구랑 헷갈려도
뭐든 좋지 함께면 행복하니까
꽁꽁 언 두 뺨에 니 입술이 닿으면
심장이 콩닥콩닥 웃음꽃이 피네
달빛에 둘러싸인 긴긴 겨울 밤이
달콤해 꿈결 같아 이대로
이름은 붕어빵 건강한 23호
과묵한 성격에 말이 거의 없는 타입
가끔씩 닮은 잉어 친구랑 헷갈려도
뭐든 좋지 함께면 행복하니까
봄바람이 불면은 우린 헤어져야 해
다시 또 일 년을 기다려야만 하지만
괜찮아 시간은 강물처럼 흐르고
너는 천천히 헤엄쳐 오면 돼
첫눈이 내리면 데리러 갈게
우리 멋지게 1년을 살다가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