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강 song with lyrics from 설

, 미래, 정민균2 May 2017

강 Lyrics

강 (江) - 설/미래 (美莱)/정민균 (郑敏均)

词:설

曲:설

编曲:설

손을 흔들면서

 

너를 떠나가던 길은

 

종일 쌓인 눈으로

 

좀처럼 발은 떨어지지를 않네

 

굽은 허리 위로

 

눌러앉은 먼 곳의 삶

 

세월에 굳어갔나

 

서러운 눈물로 가득해

 

한길 내 맘 속을 알 수 없어

 

애써 두고 떠나간다 말은

할 수 없어

 

내게 해맑게 웃는 얼굴 보이던

 

마지막 미소를 삼켜내봐도

 

지나간 세월을 삼키는 건

 

견디는 건

 

끝내 흐르고

 

 

흐르는 이 밤에 묻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