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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Doll

樸宰正2019年11月18日

Ice Doll 歌詞

얼음인형 (冰塊玩偶) - 박재정 (樸載正)

詞:박근철/dani

曲:박근철/정구현

編曲:정구현

생각 없이 멀리서 바라보던 곳

언제부터였을까 그댈 향한 게

더 추운 계절이겠죠 그대 마음은

그대로 얼어

눈물도 얼어

그래도 알아주고 싶은데

누구보다 아플 그대 마음을

길어진 밤

차가운 바람이 분다

짙은 어둠이 내 맘처럼

내려앉고 있지만

그리운 밤

그대가 생각나는

밤이라 더 느리게

녹아내리던 내 마음

작은 몸짓 하나에 가슴이 뛰고

감은 두 눈 사이로 스며들어온

난 그대라는 이름이 가슴에 번져

그대로 얼어

이대로 멈춰

조용히 안아주고 싶은데

기댈 곳 없는 그대 마음을

길어진 밤

차가운 바람이 분다

짙은 어둠이 내 맘처럼

내려앉고 있지만

그리운 밤

그대가 생각나는

밤이라 더 느리게

녹아내리던 내 마음

타는 내 맘이 닿아 그댄 녹지 않게

그저 멀리서 눈에 담으며

길어진 밤

그대와 나

멀리서도 느껴졌었던

그대의 숨결

이대로 난

이대로 녹아내려 버린대도

그대만 난 그대만

 

눈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