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내가 괜찮을 수 있겠니

어떻게 내가 괜찮을 수 있겠니 (我怎么会没事呢) - 김효영 (金孝英)

词：김효영

曲：김효영/Easthund

编曲：Easthund/김효영

괜찮아

아니 괜찮지 않아

하루에 수백번씩

마음을 들었다 놓게 돼

잘 웃다가

갑자기 또 울다가

하루에도 수백번씩

바뀌는 표정들 때문에

생각해봐

내 아침과 밤이 사라졌는데

내가 살던 목적의 존재가

한 순간에 사라졌는데

생각해봐

내가 웃던 이유가 사라졌는데

어떻게 내가 괜찮을 수 있겠니

나의 모든 게 사라졌는데

잘 먹다가

갑자기 또 게워내다가

하루에도 수백번씩

정말 죽을 것 같은데

생각해봐

내 아침과 밤이 사라졌는데

내가 살던 목적의 존재가

한 순간에 사라졌는데

생각해봐

내가 웃던 이유가 사라졌는데

어떻게 내가 괜찮을 수 있겠니

나의 모든 게 사라졌는데

그렇게 붙잡던 너를

지금 잠시 아프더라도

나아질 걸 믿었어

나보다 사랑한 너를 뿌리친 내가

어떻게 괜찮을 수 있겠니

생각해봐

내 아침과 밤을 내가 버렸었는데

내가 살던 목적의 존재를

내가 지워버렸는데

생각해봐

나를 보며 웃던 너를

내가 울렸었는데

어떻게 내가 괜찮을 수 있겠니

나의 모든 게 사라졌는데

우리 모든 게 사라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