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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Thorn)

김용필21 Jul 2023

Lirik 가시 (Thorn)

 

가시 (Thorn) - 김용필

词:임서현

曲:윤우현

编曲:임현기

너 없는 지금도

 

눈부신 하늘과

 

눈부시게 웃는 사람들

 

나의 헤어짐을

 

모르는 세상은

 

슬프도록 그대로인데

 

시간마저 데려가지 못하게

 

나만은 널 보내지 못했나 봐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아픈 만큼 너를 잊게 된다면

 

차라리 앓고 나면 그만인데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너무 사랑했던 나를

 

그게 두려웠던 나를

 

미치도록 너를 그리워했던

 

날 이제는 놓아줘

 

보이지 않아 내 안에 숨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 아파와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