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바다
바다 (大海) - 설/유진
词:김설
曲:김설
编曲:김설
세월의 씻김으로
다 버리지 못해
아스라히 흩어져
결국 내딛지 못하고
못다 한 나의 위로
못다 이룬 꿈들은
허공으로 사라지는
하얀 먼지 되어 날아가
내 체온 속에 너를
담을 수만 있다면
기약이 없는 나날을
헤아려온 기다림
곱게 핀 네 미소 속의 덫
쓰디쓴 웃음 짓던
너를 안고
새파란 바닷속
푸르른 그 품으로
널 그때서야
놓아주리라
널 사랑했던 사람들
하나 둘 손 흔들고
어긋난 내 슬픔 속의 멍
끝내 떠나야 하는
어린 영혼
드넓은 바닷속
새벽의 그 품으로
난 그제서야
널 놓아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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