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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의 고독

문병열5 Apr 2010

Lirik 찻집의 고독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었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