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Monologue
Monologue - Carpe Diem
词:카르페 디엠
曲:카르페 디엠
编曲:카르페 디엠
처음엔 관심과 흥미
그러다 동경과 탐미
모든 꿈꾸는 이들에게
각자의 신성한 환희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삶의
유일한 것
남들과 다른 나를
만들어주는 유일한 것
어떤 이들은 적신
붓으로 백지에 찬미를
어떤 이들은 오선지
위에 즐거움과 안식을
어떤 이들은 빼곡한 지식
속 그들의 공식을
또 어떤 이들은 그 누구도
밟지 못했던 미지를
창조하고 개척해가네
때론 밥을 굶고 밤을 새가매
이 모든 고뇌들 속
심장 깊숙히 은은히 발하는 빛
그것들이 언젠가 나를 통해
누군가에게도 밝은 빛이 되주길
오로지 난 그것만을 바라며
오로지 언젠가 올 그 날만을 기다리며
고개 바짝 쳐들고 다닐 명예와
대단하리만치 넘쳐나는 부 대신
그저 계속 이어나갈
최소한의 금전과 작품 잘 감상한다며
앞으로도 힘내라며
항상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때려칠까 하는 잡념들이
나로 하여금 부끄럽고
잠깐의 투정쯤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그 인기 정도만을 바라며
오늘을 살아가는
이 땅 위의 모든 dreamers
처음엔 관심과 흥미
그러다 동경과 탐미
각자의 것은 신성한 환희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
하지만 그 순간만은 잊지 못해
절대 나는 아직
동경하던 그 곳을 바라볼 뿐
오직 먼 발치에서
아직도 두려워할 뿐
시발점에서 벗어나길
차츰 차츰 처음의 관심과 흥미
그리고 동경과 탐미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 환희의 소리
이젠 무뎌진 그 감각을
자각하지 못할 그 즈음에
내려놓고 눈을 감지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던
마음 깊숙한 곳
달콤했던 어젯밤 그 꿈의 장면
하지만 잠에서 깨면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지옥 같은 현실이
눈꺼풀을 찢고 창을 뚫고
부서질 듯 내 얼굴에 내리는
밝은 햇살이 되려
모질고 차갑게 뺨을 때리는
무신경한 그들의 시선처럼
나도 모르는 새 속부터
나를 갉아먹는 강박증이 되어
식어버린 열정 차가워진 가슴 안의
울림인지 외침인지 모를 그 작고도
미세한 소리를 듣고
불현듯 나를 다시 자각하고
다잡고 펜을 쥐고
펜을 쥐고 난 또 다시 내 속에 담긴
그 응어리들을 죄 꺼내어
기도하는 신도
보잘것없는 의지가 나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돼주길 바라며
이곳에 눕지
이곳에 눕지
동경과 탐미
곧 신성한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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