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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ult

조곤, JESE, 황민재6 Jan 2020

Lirik Kidult

Kidult - 조곤 (Jo Gon)/JESE (김준협)/황민재 (Hwang Min Jae)

词:조곤

曲:조곤/JESE/황민재

编曲:조곤/JESE/황민재

스물세 살의 난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른 채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바라보기만 해

떠나간 친구에게 연락해서

괜히 또 뭐하고 사냐고 물어보고는

소주 한 잔 할까

그래 알겠어 많이 바쁘지

다음에 연락하면 되지

난 항상 여깄어

난 맨날 여기 서 있어

어느새 눈물은 멎어들었고

혼자가 좀 더 편해지고 그러네

언제였을까 행복을 말하던

우린 어렸던 걸까

다 이런 걸까 모두 이렇게

어른이 되는 걸까

어른인 척하기엔 난 너무

어린 것 같은데

마음속에 자라던 아이가

어느새 쓰러져 죽어가고 있네

Can I be a man that I used to think

When you and I meet again

가벼웠던 것은 한순간에

가장 어려운 일이 되고 마네

난 이제 방문을 걸어

잠그고 어른이 되어

난 이제 갇혀있는

방 안에 있는 바보 같은

어린아이도 아닌 털이 다 자라버린

징그러운 스물세 살의 괴물

어느새 눈물은 멎어들었고

혼자가 좀 더 편해지고 그러네

언제였을까 행복을 말하던

우린 어렸던 걸까

다 이런 걸까 모두 이렇게

어른이 되는 걸까

어디쯤일까 내가

서 있는 지금 여긴 어딜까

다 이런 걸까 모두 이렇게

 

어른이 되는 걸까

Komentar untuk Kidult (1)

DFL
DFL

sounds so genius, this level of musicality deserves more recogn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