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garkan 간극 (Chink) lagu dari Myeong E-Wol dengan lirik

간극 (Chink)

Myeong E-Wol26 Jun 2023

Lirik 간극 (Chink)

간극 (Chink) (间隔) - 명이월 (Myeong E-Wol)

词:명이월

曲:명이월

编曲:명이월

 

멀어진 거리에

 

작은 틈 사이로

 

피어오른 꽃 한 송이

 

물은 가득 차 있고

 

그 안에 비추어진

 

내 모습은 아직도

 

여리고 옅은 색조차

 

채우지 못한 채 치솟아

 

투명하게 비추는구나

 

다시는 보지 못할 그 파동이여

 

나를 빛에 태우는구나

 

섣불리 잊힐 내 삶의 존재여

 

기약 없는 헛된 약속 안에

 

남은 우린

 

다시 멀어져만 가네

 

조금만 조금만 천천히 숨 고르자

 

모르잖아 아직 이 틈의 상태를

 

짧은 공상에서 깨어나

깨져버린 바위 사이를

막연히 해석하고

이내 하늘로 올라간 빛을 바라봐

시간이 짧았나

아쉬운 밤 그 사이에

간극이 애석하지

 

더 벌어졌지 틈이

 

다시 채우지 말자

원래 이랬다는 듯이

 

오 오 오

투명하게 비추는구나

 

다시는 보지 못할 그 파동이여

 

나를 빛에 태우는구나

 

섣불리 잊힐 내 삶의 존재여

 

깊은 백일몽에

 

짧게 비추는

 

빛바랜 미소와

 

닫혀버린 출구

 

깊은 백일몽에

 

짧게 비추는

 

빛바랜 미소와

 

 

닫혀버린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