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그렇게 우리의 여름은
그렇게 우리의 여름은 - 서다인/서준
词:서다인/서준
曲:서다인/서준/olee
编曲:서다인/서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한 없이 올려다 보다가
우리도 이런 푸른 날들을
보내고 있을지 생각했어
너의 아침 인사 하나에
내 하루가 달라진다는 걸
너의 작은 친절에
난 혼자 설레어 한다는 걸
이렇게 맑은 날에
같이 걷다 소나기가 내려도
웃으며 뛰어가자는 너의 말이
나에겐 우산이 되더라고
지금 당장 우리가
가까워지지 못한다고 해도 괜찮아
우리의 여름은
아주 푸르게 빛나고 있어
널 보면 아무렇지 않을 시간까지 반년
이 걸렸어 이제는 편히 놓아줄게 안녕
조금은 서툴렀기에 그리운 순간들이
수 없이 찾아왔어도
사랑했던 모습 여름까지 닮았어
이제서야 난 알았어
스쳐지난 날들이
모두 향기로 변해가고
선한 여름에 끝자락은 추억이 됐잖아
이렇게 맑은 날에
같이 걷다 소나기가 내려도
웃으며 뛰어가자는 너의 말이
나에겐 우산이 되더라고
지금 당장 우리가
가까워지지 못한다고 해도 괜찮아
우리의 여름은
아주 푸르게 빛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