ฟังเพลงfish wish

마음이 파란 날엔

모든 게 다 낯설어

자꾸 나를 잃고

떨어지는 기분이야

아픈 이름을

여린 마음을 달래도

어느새 짧아진 손톱만

물어뜯는 거야

쓰린 아픔이

번지고 또 번지면

숨도 못 쉬게

잠기고 또 잠기면

눈을

눈을 떠봐

흐려진 앞을 봐

마음을

마음을 잡아

흩어진 마음을 다 잡아

다시 품에 안고 울다

이내 난 더 깊게 잠겨

파란 날엔 위험해 여긴

헤엄쳐 봐도 어지러워

이미 물든 몸은 무겁고

또 난 더 깊게 잠겨

지친 날들을

깊은 상처를 지워도

어느새 차오른 기억을

뱉어내는 거야

쓰린 아픔이

번지고 또 번지면

숨도 못 쉬게

잠기고 또 잠기면

눈을

눈을 떠봐

흐려진 앞을 봐

마음을

마음을 잡아

흩어진 마음을 다 잡아

다시 품에 안고 울다

이내 난 더 깊게 잠겨

잠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