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

마음의 구멍

섬머 [Lucky]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 풋풋한 마음으로 만들었던 노래입니다. 항상 어둠이 가득했던 저의 삶에서도 빛이 되어준 든든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보다도 저를 더 믿어주고 지지해 준 그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입니다. 지금 보면 조금 유치하고 우스울 수도 있는 가삿말이지만 생각해 보면 처음이었기에 어떤 꾸밈과 허세 없이 쓸 수 있었던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담아, 네가 항상 행복하기를. 


[Credit]
Produced by 섬머
Music & Words by 섬머
Arranged by 섬머
Guitar by 김대현
Bass by 유충언
Drum by 김진영
MIX by ST. Monkey Music 김보성

Lucky

섬머 [잠들고 싶어요]


잠들지 못하는 날이면 여러가지 생각에 불필요한 걱정과 불안이 생겨나곤 합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늦은 밤, 어떤 고통과 아픔도 없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우울하지 않은 노래가 되었으면 했습니다. 꿈의 세계에선 누구도 아프지 않기를 바라니까요. 

다들 좋은 꿈을 꾸셨으면 좋겠습니다.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레이블석영 2024
Music & Words by 섬머
Produced by ILMO& 황현무 
Production Director ILMO & 황현무 
A&R 이민지
Guitar by ILMO
Bass by 황현무
Piano by 은정아 
Drum by 안석주 
MIX by 박경진 at Vincent Studio
Mastering by Benny at Benny.B Studio
Vocal Recording by 황현무 at Studio Mooo
Recorded by ILMO & 황현무 at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Drums Recording by 홍진성 at 1950 Studio 

본 앨범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레이블석영 2024’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 Supported by Label LSY 2024

잠들고 싶어요

섬머 [Re;birth]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을 보고 만든 노래입니다. 

불공평하고 편견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홀로 빛나던 아이를 동경하며 ‘너’의 옆에 계속 서고 싶다는 희망과 함께하고 있음에 스스로를 뿌듯해 하면서도 자신도 불합리한 세상 속 조각처럼 느껴지기에 모순적이고 양가적인 마음을 담았습니다. 

‘나’의 본질적인 모습은 초라하다고 느끼지만 ‘너’를 향한 사랑, 동경, 마음은 세상이 부서지더라도 유일하게 남을 거라고 단언할만큼 커다랗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건 돌이켜보면 ‘나’의 감정에 대한 긍정이고 확신이기에 언젠가 돌고 돌아 감정만이 아닌 자신에 대한 긍정과 확신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만드는 내내 그런 ‘너’와 ‘나’에 대해 계속 생각했습니다. 
‘너’에 대한 찬가이기도 하면서 ‘나’의 감정에 대한 고백이기도 합니다. 


[Credit]
Produced by 섬머
Music & Words by 섬머
Arranged by 섬머
Guitar by 김대현
Bass by 김동수
MIX by ST. Monkey Music 김보성

Re;birth

섬머 [Make a wish]


무언가 혹은 누군가 가장 소중한 것이 되면 애착이 생기고 마음속에서 점점 커져가는 걸 느끼곤 합니다. 그게 어떤 것이건 한 가지에 몰두해 나름의 노력과 애정을 쏟으면 거기에 어떤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요? 진실로 바라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을 위해 노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무엇이든 좋으니 하나라도 사랑하는 게 있다면 그걸 위해 살 수 있으니까요. 


[Credit]

Produced by 섬머
Music & Words by 섬머
Arranged by 섬머
Guitar by 김대현
Drum by 김진영
MIX by ST. Monkey Music 김보성

Make a wish

독백

노래하는 놀이터 ‘노놀’ 릴레이 뮤직 프로젝트 앨범  
노놀 VOL 23. 섬머 ‘ 빛 ’


대한민국의 꿈꾸는 뮤지션들을 위한 플랫폼 ‘ 노놀 ’ 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뮤직 프로젝트의 23번째 주인공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공감할 수 있는 위로를 건네며 소중한 빛이 되어주는 싱어송라이터 ‘ 섬머 ’다.

공감이라는 것은 큰 힘이 있어서, 누군가의 사연 속에 나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면 그것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곤 한다. 섬머는 ‘공감의 힘을 아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특별하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내며 “나도 너와 같아” 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노래로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한다. 

지금도 음악을 만들며 보내온 시간 동안 끄적이며 흥얼대며 만들어 낸 모든 것들을 다시 하나하나 다시 떠올리면서 누군가에게 나의 노래가 위로가 되는, 공감되는, 힘이되는 존재가 될 수 있길 바라며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있는 섬머의 음악은 제법 쌀쌀해져 버린 10월에 딱 맞는, 따스한 온기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섬머가 노놀을 위해 준비한 곡은 ‘ 빛 ’
오늘이라는 것은 언제부터 어디까지일까? 어둠이 가득한 밤부터 빛이 서서히 차오르는 아침이 되면, 그 사이 오늘은 사라져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섬머. 매일 새롭게 피어오르는 빛들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

잠들지 않는 도시에 소리 없이 찾아온 밤. 어둠을 걷히고 스며드는 빛. 이렇게 밤과 아침, 어제와 오늘이 한순간에 연결되는 것 같다. 새벽까지 잠들지 못했던 어지러운 기억은 빛을 따라 흘려보내고, 다가올 내일을 기다리며 다시금 비춰올 빛을 기다리는 섬머의 마음을 담았다. 섬머가 부른 ‘ 빛 ’의  라이브 영상이 궁금하다면, 지금 유튜브 채널 ‘노놀’의 라이브 무대를 확인해 보자.

‘노놀’ 은 ‘노래하는 놀이터’ 라는 뜻으로 대한민국의 꿈꾸는 뮤지션들을 위해 만든 온오프라인 경계가 없는 릴레이 뮤직 플랫폼이다. 매월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노놀을 통해 세상에 숨어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소개하고 홍보하고 참여한 뮤지션들과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 Robot Sound ]
Creative Director 정원희
A&R 정원보, 한재원, 이은희
Album Design AFRO.D, 강버들


[ALBUM CREDIT]
Produced by 섬머
Composed by 섬머
Lyrics by 섬머
Arranged by 섬머

Guitar 김대현
Drum 김진영

Mixing 김영식
Mastering 최효영 @ SUONO Mastering
Live Ver. Mixing & Mastering 정원보


[Music Film]
Directed by 정원희
Executive Producer 정석현
Producer 공태훈

Composite Chief Leader  서국선
Composite Assistant 박다송
Edit Chief Leader 김지훈

Director of Photography 임치형
First Assistant Photographer 전승환
Third Assistant Photographer 이승현

노놀 VOL 23. 섬머 ' 빛 ' (NONOL VOL 23. summer ' Light ')

https://image.joox.com/JOOXcover/0/2148cc1e4102bde3/300

마음의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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