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walk 歌词
White walk - 김꽃 (金花)
词:김꽃
曲:김꽃
编曲:라경진
하얀 눈 위로 발자국을 새겨
서로 의지하며 걷는 걸음 사이로
조심스레 내딛다
그저 눈 속으로 몸을 던져
아이가 되어도 좋아 now it's us
두 손에 번진 새하얀 입김
자작나무 사이로 스며든 너의 웃음
차가운 공기 속에 녹아내리다
발그레 그을린 볼 위로 내려앉아
Now it's we
He and I write a white story
You and I write a white walk
한 뼘의 여유와 함께
천천히 춤을 추어요
겨울은 추워요
허나 온기에 시리지 않아
보폭을 맞춰
조용히 하나가 되어주세요
다정하게 머문 기억 사라지지 않아
계절의 이야기를 엮으면
우리가 되고
우리의 이야기를 쓰면 사랑이 돼
당신을 발견하는 즐거움으로
힘껏 웃고 울겠어요
빼앗을 수 없는 나의 큰 기쁨이야
정다운 다툼과 애정 어린 걱정들
넘치는 사랑을 나무라지 말아요
우뚝 선 마음만 나무라고 말해요
곁에 머물러요 당신을 쬐면
나는 피어나요
우리가 남긴 발자국 위에
새하얀 시간이 쌓이면 사랑이 돼
당신을 발견하는 즐거움으로
힘껏 웃고 울겠어요
빼앗을 수 없는 나의 큰 기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