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Noona) 歌词
누나 (Noona) - 도우진 (都宇振)
词:도우진
曲:도우진
누나 잠깐 통화 괜찮아
얘기 좀 할래 나랑
내가 이런 말 잘 안 하잖아
마음이 너무 공허해
28살이 참 애매해 형들처럼
자리를 잡은 건 아닌데
20살 때처럼 어리다는
핑계를 못 대겠어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결과가 없으니까
잘못 산 것 같은 느낌도 들어
누나도 내 나이 때 그랬어
그래 누나 얘기 궁금해
듣고 싶어 말해봐
오래 알고 지낸 거 같은데
그런 일도 겪은 줄 몰랐네
그러게 하나 둘씩 다 떠났네
마음을 많이 줬던 사람들이었는데
20살 때처럼 순수한 그 열정이
잘 안 생겨
어떻게 누나도 그렇게 여린데
그걸 버텨낸 거야
맞아 그땐 차별도 있었잖아
누나는 내 나이 때 그랬어
누나 정말로 장하다
누나도 했으니까 나도 잘해볼게
오늘 고마워 잘 자 우리 담에 또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