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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nd

Kimchidope, KIVVI KID2019年9月10日

Happy End 歌词

Happy End - Kimchidope/KIVVI KID

词:Kimchidope/KIVVI KID

曲:TROUBLECHILD

어느새 집 앞 가로등에

네가 들어가기 전에 줄게

우리 눈엔 찬바람이 부내

아무것도 아닌 걸로 끝내

끓는 기름에 물을 부은 듯

불 난 집에 부채질을 붕붕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 나

우리 둘 한 여름에도

우리 사이엔 눈 눈

Welcome to the hight way

길의 끝엔 절대 붙지 않을 양 갈래

너는 갈아타면 돼

네 얼굴엔 묻어있어 편함

덕분에 덜어졌 다기보단

아예 존재하질 않아

지금 이 자리 상황에

죄책감은 사치래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인걸 100%

어느새 집 앞 가로등에

네가 들어가기 전에 줄게

우리 눈엔 찬바람이 부내

아무것도 아닌 걸로 끝내

아무것도 아닌 걸로 끝내기엔

너의 집 앞 가로등엔 보름달이 뜨네

찬바람이 우리 두 눈가를 적시기엔

슬픔 조금 외면

그냥 눈이 부시다 해

난 눈이 부시다 해

서로 마음 불신하네

이런 말을 굳이 다해

서로 심장 부실라 해

혈관들은 무지하게

두 눈가를 붉힐라 해

인사는 기쁘지 않게

너는 이쁘기만 해

마지막에 행복한 엔딩이 기다리면

과정에서 피 튀겨도 나는 앉아있어

옆자리엔 너가 남긴 온도가 남아서

누가 앉지 못하게 잘 맡아두고 있어

어느새 집 앞 가로등에

네가 들어가기 전에 줄게

우리 눈엔 찬바람이 부내

아무것도 아닌 걸로 끝내

어느새 집 앞 가로등에

네가 들어가기 전에 줄게

우리 눈엔 찬바람이 부내

아무것도 아닌 걸로 끝내

어느새 집 앞 가로등에

네가 들어가기 전에 줄게

우리 눈엔 찬바람이 부내

 

아무것도 아닌 걸로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