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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Eye

辉星2002年4月1日

Magic Eye 歌词

Magic Eye (부제: 스물 다섯 살의 키스) - 휘성 (辉星)

왜 난 자꾸 이런 걸까

 

무슨 짓을 해도 난 되는 일이 없을까

어쩌다 괜찮아도 그게

오히려 더 불안하고

가끔 있는 좋은 일은 항상

더 큰 일로 다가오는데

 

친구들 함께 모여 술 취한 밤

거리에 여자들이 모두 예쁘게 보여

그 순간 뒷모습이 너무 예쁜 네가

우연히 내 눈에 띄었어 어느새

난 친구들을 두고 널 따라 갔었지

 

용기를 내 말을 건네는 순간

숨이 막혀버린 거야

 

왜 난 자꾸 이런 걸까

무슨 짓을 해도 난 되는

일이 없을까 어쩌다 괜찮아도

그게 오히려 더 불안하고

가끔 있는 좋은 일은 항상

더 큰 일로 다가오는데

 

형에개 해줄얘기,

 

언제나 그랬듯이 형은

수많은 girl을 만나지 그리고

항상 먼저 말을 걸지

실패하든 성공하든

결국 넘어가 이내 얼마

지나지 않아 옆에 여자

또 바뀌어 있지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이 여잘

울릴거니 이젠 제발

정신 차리지 그러니

돌아 선 네 얼굴에

놀란 거야 꿈속에서 만나도

무서울 것만 같아 그렇게

두려움은 커져만 가는데

자꾸만 너 내게 다가와

한걸음에 집으로 널 피해

도망쳐 왔지만 그 땐 이미

너의 마음에 내가 훔쳐버린

후였나봐

 

왜 난 자꾸 이런 걸까 왜 난

너를 더 이상 벗어날 수 없을까

아무리 달아나도 어느새

내 곁에 다가오고 그런

너를 나는 더는 그저

모르는 체 할 수가 없어

 

그렇게 몇년이 지나

 

이젠 널 보고 있어도

 

참을 수 있게 됬어

 

어쩔수가 없는 걸까?

정말 너를 더이상

벗어날 수 없을까

그렇게

달아나도 어느새 내 곁에

다가오고 그런 너를

보다 보면 안타까운

맘에 눈물이

왜 난 자꾸 이런걸까

왜 난 가끔씩 네가

예뻐보이는 걸까

정말로 그런 건지 아니면

내 눈이 이상한지

혹시 그게 아니라면

 

나도 몰래 너를 사랑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