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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소양강처녀

한서경2000年3月1日

소양강처녀 소양강처녀 歌词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