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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eason (Live)

郑准日2015年7月1日

Our season (Live) 歌词

그 계절의 우리 (那个季节的我们) (Live) - 정준일 (郑俊日)

저물던 여름

창 틈을 너머

불어오는 바람

눈부시던 한낮의 햇빛과

아직은 무거운 너의 기억.

 

익숙해졌어

혼자 먹는

주말의 아침식사

침묵으로 일관하던 오후

기나긴 새벽도.

 

딱 한걸음씩

작은 걸음으로

딱 한걸음씩

네게서 조금은

멀어지려 애쓰는 나

내 어깨를 두드려주던

실없이 환하게

날 웃겨주던

너만 없는 텅 빈 오후

우리 이별하나 봐..

 

영원할거란

널 향한 마음과

숨가쁘던 꿈들

찬란히 빛나던

그 계절의 우리

까만 밤 하늘에

 

반짝이던

조금씩 바래져가던

너의 미소...

 

영원할거란

널 향한 마음과

숨가쁘던 꿈들

찬란히 빛나던

그 계절의 우리

까만 밤 하늘에

반짝이던

조금씩 바래져가던

다신 되돌릴 수 없던

아련히 잊혀져가던

 

 

우리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