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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나눔

成诗京2006年10月10日

기억을 나눔 歌词

기억을 나눔 - 成始璄 (성시경)

그댄 기억합니다

 

내가 어떤 말로 사랑했는지

 

어떤 눈동자로 바라보면서

 

내 마음을 건내줬는지

그대 혼자만 압니다

 

나는 기억합니다

 

그대 얼마만큼 행복했는지

 

나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던

 

착하디 착한 눈물도

 

나 혼자만 압니다

만날 수 없어서 만질 수 없어서

헤어짐은 언제나

슬픈 얼굴을 하지만

사랑한 사람은

얼마나 다행인가요

 

다른 사람의 맘에

오래도록 사는데

 

그 곁에 머무르지 않아도

 

더욱 진한 향기를 남기는데

 

말을 하지 않으면

 

약한 자식처럼 울지 않으면

 

모두 나은듯이 보일테니까

 

아무도 모를테니까

 

나는 괜찮습니다

만날 수 없어서 만질 수 없어서

헤어짐은 언제나

슬픈 얼굴을 하지만

사랑한 사람은

얼마나 다행인가요

 

다른 사람의 맘에

오래도록 사는데

 

그 곁에 머무르지 않아도

 

더욱 진한 향기를 남기는데

 

함께 있다해도 안고 있다해도

마음은 자유로와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어쩌면 한 번도

가진 적 없는 사람을

빼앗긴 것도 잃어버린

것도 아니죠

더 사랑하지

않아도 울고 웃게 만들테니

 

그리 쉽게 잊히진 않을테니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