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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ound Heart

朴有天2016年1月18日

Unwound Heart 歌词

 

감기지 않는 마음 (不变的心) - 박유천 (朴有天)

词:정재엽

曲:정재엽

그날 아무렇지 않게

 

그냥 던져버린 말이

 

이젠 마주 앉아 나를 본다

 

참 이상하지

 

오늘따라 니가 보고 싶다

 

널 처음 봤을 땐

 

아직 나도 참 어려서

내 마음이 아낌없이 널 바라봤어

시간이 바래고 익숙함이 널 봐

넌 얼마나 외로웠니

 

니가 가고 싶다 했었던

하얀 겨울 바닷가도

니가 먹고 싶어 했었던

작고 달콤한 케익도

함께 하기로 했었던

흐린 많은 시간들이

 

아직도 우릴 기다리는데

 

이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

 

시간이란 되돌릴 수 없는 거라

가슴 아파도 후회해봐도

이젠 추억인 걸

하루 또 하루가 의미 없이 날 봐

아직도 난 어린가 봐

니가 가고 싶다 했었던

하얀 겨울 바닷가도

 

니가 먹고 싶어 했었던

작고 달콤한 케익도

함께 하기로 했었던

흐린 많은 시간들이

아직도 우릴 기다리는데

 

이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

 

참 이상하지

 

오늘따라 니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