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스타그램 歌词
#음스타그램 - BlaKood/onyour
词:BlaKood/onyour
曲:BlaKood/Sideman/onyour
编曲:Sideman
계속 흥얼거려 의미가 없어도
오늘은 뭔가 좋은 게
나올 것 같거든
근데 느낌은 느낌일 뿐야
다시 길을 잃어
기왕 늦어진거 나는 더욱 판을 키워
지키지도 못할 약속들이 늘어가
My homie 들의 술자리만
자꾸 불려다녀
그럼 꼭 따라오는 질문
다음 곡은 언제냐고 일단 기도한번
하고 올께 아니 하러 갈께
슬럼프에 너무 깊게
빠졌어 필요해 벗어날 슬로프가 길게
생존신고라도 해야지 전부 다 핑계
Feel 가는대로 벌스 뱉고 대충 믹스해
인스타에 올려 hashtag 잔뜩 박고
조회수를 늘려 돈은 안되도
괜히 밥값은 한 기분이 들지
오늘도 내 자신에게 보이는 눈치
이런 내 맘을 알까
갈수록 더 불안한
매일 똑같은 음표들에 앉아
내 밤하늘에 펼쳐놨지만
언제쯤에야
그게 별이 될까요
똑같은 내일이 오겠지만
것보다 더 밝은
그런 날이 올꺼야
TV 속엔 조명빨을 받고 사는 이들
내가 싫어한다 말했었던 래퍼는 지금
저 멀리 가버렸다고 나는 길을 잃음
자존감보다 먼저 되찾아야 할건
끊긴 필름이야
나에게 쇼미얘긴 불난집에 기름이야
기대했던 친구들에게는 괜히 미안
래퍼 타이틀 떼고 취업할까 고민이야
내가 음악한다 했던 건 아마 자기 기만
일지도 몰라도 걍 계속 뱉어
벌린 판이 있으니 못 먹어도 또 땡겨
남 부러워할 시간에
내 맨탈부터 챙겨야지
마이크 잡을 시간
What time is it
오늘은 즐겨 내가 없는 술자리
다시 감을 잡는다고
훈수는 닥치시지 yeah
느낌좋게 난 또해내버리지
다 개껌이지
매일 밀려오는
현실의 눈 시선들이
나도 겁이나 사실 두려워
전혀 익숙하지 않아
내 목소리가
별처럼 반짝일 수 있을까
생각에 잠 못드는 날
이런 내 맘을 알까
갈수록 더 불안한
매일 똑같은 음표들에 앉아
내 밤하늘에 펼쳐놨지만
언제쯤에야
그게 별이 될까요
똑같은 내일이 오겠지만
것보다 더 밝은
그런 날이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