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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부르스

박지현2025年1月13日

목포 부르스 歌词

목포 부르스 - 박지현

词:homebody/에르고/박지현

曲:homebody

编曲:homebody

엄마 날 부르시면

내 발 닳도록

그렇게 가오리다

바람에 휘날리듯이

주름진 작은 손으로

가시를 바르고 밥 위에 올려주던

엄마 엄마 등 돌려

차디찬 밥만 먹던 엄마

바람 부는 기차역 한켠에서

뜨거운 눈물 자국을

또 남기며 돌아가네

오 엄마 오 엄마 보고픈 엄마

엄마 웃으시며

품에 안아주신

그 향기 기억하며

웃으면서 살으리다

괜찮다 말은 하셔도

뒤돌아 남몰래 눈물방울 훔치던

엄마 엄마 불 꺼진 거리로

마중 나온 엄마

바람 부는 기차역 한켠에서

뜨거운 눈물 자국을

또 남기며 돌아가네

오 엄마 오 엄마 보고픈 엄마

 

보고픈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