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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적인 밤

톰톰2019年9月3日

냉소적인 밤 歌词

캄캄한 거리에 서 있는 우리

헝클어진 기억 속에

이름 모를 온도의

따스함에 기대

계절을 흘려보내네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기쁨과 슬픔 모두 녹아내려

텅 빈 마음이 깜박거려

갈 곳 없는

이 도시의 한가운데

냉소적인 이 밤

달리는 택시에 앉아

어지러운 맘을 움켜잡는

새벽의 숨을 마시고

네가 사라진 이 밤

누구든 상관없을 것

같았던 지난

시간의 끝이 보이네

끝나지 않는 꿈속에

갇혀버린 우리

환상적인 비극 속에

손을 뻗어 무언갈

잡아보려 해도

몸을 움직일 수가 없네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수많은 말이 녹아내려

텅 빈 마음이 깜박거려

무심하게 반짝이는

네온사인 아래

냉소적인 이 밤

달리는 택시에 앉아

어지러운 맘을 움켜잡는

새벽의 숨을 마시고

네가 사라진 이 밤

누구든 상관없을 것

같았던 지난

시간의 끝이 보이네

냉소적인 이 밤

끝없이 삼키는 말들

앞뒤가 맞지 않아

불안한 마음의 끝을 붙잡고

네가 사라진 그 날

모든 게 고장

나버린 계절의 끝에

 

나만 혼자 남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