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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편지

水晶男孩1997年11月1日

겨울편지 歌词

겨울편지 (冬天的信) - SECHSKIES (水晶男孩)

후~ 날봐 난 (후) 너없이 겨울나고 있어

후~ 날봐 난 (후) 내 눈에 핑도는 눈물

하얀 눈이 와도 우리 사이엔

좋았던 설레임도 사라졌지

며칠 전에 다툰 이후로

너는 내게 연락조차 없었지

하얀눈이 오고 있어 종일 지겹도록 왔어

난 할일 없이 빈둥 너만 기다리고 있어

다른 연인들은 좋아 거린 시끌벅적한데

난 방구석 아랫목에 이불깔고

혼자 만화책만 봤어

찬 바람에 식어 버렸을까 함께한 우리 사랑

니가 없는 허전한 마음에

나도 몰래 눈물 흘렀어

봄이 오고 흰 눈이 놓을때면

 

우리 얼어붙은 맘도 녹을까

내게 다시 돌아올 너의 모습

나 언제까지 기다릴꺼야

 

후~ 날봐 난 (후) 너없이 겨울나고 있어

후~ 날봐 난 (후) 내 눈에 핑도는 눈물

너의 집앞 좁은 골목 위에

난 너를 닮은 눈사람 만들었지

봄이 오고 하얀 눈이 녹으면

숨겨좋은 내편지를 보겠지

오 하루종일 눈을 굴려댔어

나의 마음을 그 속에 담았어

추운 바람에 눈발에 손이

꽁꽁 남은 발도 꽁꽁

나는 오직 니 생각에 버렸어 내

몸은 꽁꽁 얼었지만 마음만은 뜨거웠어

찬바람도 이젠 막지못해 널 향한 나의 사랑

니가 있는 따뜻한 가슴은

영원토록 너를 사랑해

봄이 오고 흰 눈이 녹을때면

우리 얼어붙은 맘도 녹을까

내게 다시 돌아올 너의 모습

나 언제까지 기다릴꺼야

오 어젯밤 하얀 눈이 왔나봐

(뭐야, 어느 집에 불났어 아니, 왜 그렇게 난리야)

 

오 화가나 연탄집겔 들었어

시끄러운 아이들을 쫓아내야지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 들려

문을 열어보니 니가 보였어

하얀 눈에 새겨논 예쁜 편지

 

네 맘엔 벌써 봄이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