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 (Embers (Cause)) 歌词
불씨 (Embers (Cause)) (火种) - 명이월 (Myeong E-Wol)
词:명이월
曲:명이월
编曲:명이월
작고 가녀린 첫 불씨를 지핀
그 이름이 찬란하게 도금을 입히지
따스한 환상이라는 이름과는 별개로
처참한 현실만이 빼곡한 전개도
목표를 잃은 어린 양의 해진 다리를
눈속임으로 가려놓은 저렴한 장신구
자신을 기만할 뿐인 또 다른 방식은
최후 결정의 순간까지 방해한 실수
보아라 창대한 이야기를 목표했고
마치지 못한 글 위에 반점을 고했던
씻겨진 길 위에 남아있는 그 존재로
마지막 이름을 적고서 완성할 노래여
남은 것을 쏟아내 힘차게 소리쳐다오
내 기억 속 희마하게나마 남아다오
목소리마저 지친 지나간 날이여
머지않아 잊힐 청년의 허망한 꿈이여
밝고 커다란 푸른 불꽃을 지닌
그대에게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지니
정녕 이 세상에 꿈은 있는가
그 질문이 해소되면
모두 또 다른 꿈을 꾸는가
무음의 답변이 말하니
결국 처음과 같은 배낭을 메고 떠나지
황폐한 불모지를 지난 뒤
발을 딛는 그곳엔
이제 지체 없이 정착하리
지나온 거리 위 남은 잔해들은
내일의 후회 속에 태울 장애물들
시아를 책임 지던
이 불꽃조차 꺼지면
변하지 못하지 더는
마지막 이 목소리를 기억해다오
억울함의 울음을 경청해다오
지칠 대로 지친 느린 걸음걸이여
시간 속에 잊힐 어린 날들의 편지여
미련 없는 거짓은 고하지 않으니
현실과의 타협 그 과정 속에 속하리
더 이상 전과 같이 시를 쓰지 않으리
종이를 쥔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지 또다시
넘어진 몸을 일으킬 때의 반의식
결정을 후회하는 스스로의 고자질
어느 쪽의 공격도 자극적이고 아프니
결국 이 과정 결과 역시 똑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