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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가게 아가씨 (양천구 목동 양치기소년)

배인혁2017年4月9日

담배 가게 아가씨 (양천구 목동 양치기소년) 歌词

담배 가게 아가씨 (烟店小姐) (Live) (양천구 목동 양치기소년) - 배인혁 (裴仁赫)

词:송창식

曲:송창식

编曲:팻뮤직

우리 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 머리 곱게 빗은 것이

정말로 예쁘다네

 

온 동네 청년들이

 

너도 나도 기웃기웃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떼기

 

앞 집의 꼴뚜기 녀석은

딱지를 맞았다네

 

만화가게 용팔이 녀석도

딱지를 맞았다네

 

그렇다면 동네에선

 

오직 하나 나만 남았는데

자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담배 하나 사러가서

 

가지고 간 장미 한 송이를

살짝 건네어 주고

 

그 아가씨가 놀랄 적에

눈싸움 한 판을 벌인다

 

아자자 자자자자

자자 자자 자자 자자아

 

그 아가씨 웃었어

 

하루 종일 가슴 설레이며

퇴근시간 기다렸지

 

오랜만에 말끔히 차려 입고

그 아가씨 기다렸지

 

점잖게 다가서서

 

미소 띄며 인사를 했지

 

그러나 그 아가씨는 하 콧방귀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면

대장부가 아니지

 

그 아가씨 발걸음 소리 맞춰

뒤따라 걸어간다

 

틀려서는 안되지 번호 붙여

One two three

 

아 위대할 손 나의 끈기

 

바로 그 때 이 것 참 야단났네

골목길 어귀에서

 

아랫동네 불량배들에게

그 아가씨 포위됐네

 

옳다구나 이때다

 

백마의 기사가 나가신다

 

아자자 자자자자

자자 자자 자자 자자아

 

와자 짯자 와자 짯자

와자 짯자 와자 짯자

 

하늘빛이 노랗다

 

우리 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지금은 그 때보다

백배는 예쁘다네

 

나를 보면 웃어주는 아가씨

나는 정말 I love you

 

아자자 자자자자

자자 자자 자자 자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아 나는 지금 담배 사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