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엔 歌词
오늘 저녁엔 - Linchpin (린치핀)
词:Linchpin (린치핀)
曲:Linchpin (린치핀)
编曲:Linchpin (린치핀)
오늘은 내게 선물을 좀 해볼까
이번 주도 쏟아부었으니까
뭐가 좋을까
저녁으로 맛있는 거나 시켜 먹을까
식후는 아이스크림 사서 먹고 눕자
아님 옷이나 한 벌 살까 봐
요즘 나온 거 예쁜 거 참 많아
번잡한 여섯시 가볍지 발 걸음이
가는 길 눈은 폰에 손은 더욱 분주히
움직이며 좋아하는 것들 찾아보지만
모르겠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뭐였지
제자리서 날 봐주는 거울 앞으로 와서
바라보다 이리저리 여러 표정 만들어
아무 대가 없이 날 봐주는 걸
넌 다 알 것 같아 내가 모르는 것들도
고마워 말없이 얘길 들어줘서
넌 이미 봤겠지만
오늘도 날 담아 그려줘
까맣고 텅 빈 방 안 조용히 반긴다 날
못 정해 아직까지
뭘 먹지 뭘 살지 말이야
내 저녁은 순식간에 지나가 늘 빨라
근데 내 걸음은 뒤처진 채 바라만 봐
Ya ya ya 친구를 만날까
그건 아니야 당일에 연락하긴
좀 그래 뭔가 미안해
보내자 오늘 혼자 그냥 조용하게
뭘 해야 할지 고민하다 어느새 열한시
생각나는 게 없어
아무것도 라면 끓여 다시
모르겠어 내가 좋아하는 건 뭐였지
대체 난 뭘 위해서 싸우듯이 살은 거지
제자리서 날 봐주는 거울 앞으로 와서
바라보다 이리저리 여러 표정 만들어
아무 대가 없이 날 봐주는 걸
넌 다 알 것 같아 내가 모르는 것들도
고마워 말없이 얘길 들어줘서
넌 이미 봤겠지만
오늘도 날 담아 그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