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도 歌词
신포도 (self-justification) - 임창정 (任昌丁)
词:임창정/서하얀
曲:임창정/늑대
编曲:임창정/늑대
오 이번엔 된 것 같더니 역시였어
당신들은 실수한 거야
나를 원하던 그 분위긴 괜찮았는데
아니 얻다 대고 불합격이야
살이 조금 찌니 정장 핏이 꽉 끼었었나
많이 비워진 내 자소서가 없어 보였나
나의 답변 너무 완벽해서
꼬투리 잡은 건가
누군가 이미 내정된 자리였나
아 나 참 정말 기가 차
그래 어차피 잘 됐어
거기 이름부터 맘에 안 들었어
오라고 사정해도 갈까 말 까야
월급도 작고 집이랑도 너무 멀잖아
그까짓 것 이력서
다시 한번 쓰면 되는 거지
널려있는 게 다 일자리잖아
내가 맘을 안 먹어서 그렇지
아니 내가 어딜 못가
내가 원래 좀 그런 편이야
오 이번엔 된 것 같더니 역시였어
그녀는 곧 후회할 거야
그날 분위긴 3차까지 괜찮았는데
아니 내 어디가 맘에 안 들까
다시 해본 나의 투블럭이 늙어 보였나
굵은 금목걸이 금 시계가 부담이었나
똑 부러진 나의 경제관념
더치페이 때문인가
헤어진 남친 잘 돼서 찾아왔나
아 나 참 정말 기가 차
그래 어차피 잘 됐어
그 애 이름부터 맘에 안 들었어
만나자 해도 나갈까 말 까야
키도 더 크고 우리 집안이 널 반대해
그까짓 것 소개팅
다시 한번 하면 되는 거지
세상의 반은 다 여자라잖아
내가 맘을 안 먹어서 그렇지
연예인도 사귀어 봤어
내가 원래 좀 쉽지 않잖아
오 이번엔 된 것 같더니 역시였어
나를 원하던 그 분위긴 괜찮았는데
아 나 참 정말 기가 차
그래 어차피 잘 됐어
거기 이름부터 맘에 안 들었어
오라고 사정해도 갈까 말 까야
월급도 작고 집이랑도 너무 멀잖아
그까짓 것 이력서
다시 한번 쓰면 되는 거지
널려있는 게 다 일자리잖아
내가 맘을 안 먹어서 그렇지
아니 내가 어딜 못가
내가 원래 좀 그런 편이야